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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4

결혼 전 부모님께 인사가기 전 준비

떨리는 인사 자리,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연재] 여자와는 조금 다른 ‘남자의 웨딩’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처갓집에 첫 인사 가는 날이 정해지고 나서부터 머릿속에는 두 가지 고민이 끊이지 않았다. ‘인사멘트’에 대한 것과 ‘선물고민’이었다. 덕분에 허공에 인사를 몇 번 했는지 모른다.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말이다. 인터넷에 ‘처갓집 첫 인사예절’, ‘결혼승낙 인사법’ 등을 찾아 봤지만 마음에 쏙 드는 내용은 없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자문을 구했지만 가지각색인데다 정답은 없었다. 본인의 상황과 예비 신부를 통해 부모님의 취향을 파악해 놓는다는 정도가 무난한 답이었다. ◇ 깔끔한 첫인상을 위한 옷차림과 용모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용모라는 게 경험자들의 조언이다. 사람을 처음 대할 ..

결혼준비 2024.02.26

3개월의 파견근무를 마치며

3개월간의 분원에서의 파견 근무가 오늘 끝난다. 파견 전에는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몰라 겁이 났었고 불확실성을 무척이나 두려워하는 나는 또 다시 특유의 부정적 사고의 회로를 신나게 돌리며 무척이나 불안해했었다. 그리고 이 감정을 투사할 대상을 열심히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나는 영민한 종류의 동물은 아닌지라 적응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 시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얻었고 다른 환경 속에 놓인 나를 관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항상 우리과 수련에서 강조하는것 지금 바로 이 순간 여기에 살 것, 불확실성을 견디기, 새로운 환경에의 유연한 적응 과연 나는 이번 경험을 통해 얼마만큼 해냈으며 얼마만큼 성장했을까.

결혼준비 2023.05.31

인생은 각자 플레이

닥터 차정숙이란 드라마가 유행이던데 차정숙씨를 보며 나는 위안을 받아야할지 슬퍼야해야 할 지. 꿈에 있어서 무척이나 늦어졌지만 결국에는 내가 원하던 대로 가고 있으니 행복하다고 해야하는걸까.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 아직 결혼은 아직 안했으니 행복하다고 해야하는 걸까. 가끔 행복한 연애중일때는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그래도 결혼을 해야지 싶어서 돌아보면 가슴이 막막해지는 것은 왜인지 그럼에도 생각해보면 결혼이라는 과제 앞에서 막막한 것은 내 나이가 얼마이든지 간에 항상 그랬던 것 같다. 어쩌면 아직 이루지 못한 과업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나는 이대로 행복한 것 같은데 너무도 가까운 사람들간의 거리가 그래서 날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내게 와닿는 것이 그게 내게 가장 힘든 것 ㅡ

결혼준비 2023.05.22

어디쯤 오고 있는 걸까. 나의 인연(因緣)은.

과연 인연이란 있는 걸까. 어른들은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는대. 그럼 도대체 내 인연은 언제쯤 오는 걸까. 어른들 말씀으로 진짜 내 인연이라면 굳이 억지 노력을 할 필요없이 자연스레 스며들 듯 편안하게 모든 것이 진행될 것이라고 하던대.. 의식 속의 나는 맘에 드는 사람을 봐도 아닌 척, 이성적으로 행동하지만, 나도 모르는 내 무의식 중의 나는 오늘이 내게는 가장 늦은 날이라는 조바심 내는 자아라도 있는 건지 조금만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기대감에서 풍선불 듯 마음을 이따만큼 키워서 나 스스로조차 놀라운 생각들을 이미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어른들은 때가 되면 좋은 사람이 나타날 테니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시지만, 그 때까지 불안정하게 한 사람 한 사람 내 사람인지 두드려보고 만져보며 확인해야 하는 나로서..

결혼준비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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