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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Block)’을 잇따라 ‘연결(Chain)’한 모음을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쓰인 가장 유명한 사례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이다.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에서 블록(Block)에는 일정 시간 동안 확정된 거래 내역이 담긴다. 온라인에서 거래 내용이 담긴 블록이 형성되는 것이다. 거래 내역을 결정하는 주체는 사용자다. 이 블록은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참여자에게 전송된다. 참여자들은 해당 거래의 타당성 여부를 확인한다. 승인된 블록만이 기존 블록체인에 연결되면서 송금이 이루어진다. 신용 기반이 아니다. 시스템으로 네트워크를 구성, 제3자가 거래를 보증하지 않고도 거래 당사자끼리 가치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 블록체인 구상이다.
비트코인 기술을 처음 고안한 사람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개발자다. 비트코인은 생긴 지 5년 만에 시가총액으로 세계 100대 화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P2P 전자화폐 시스템’이라는 논문에서 비트코인을 전적으로 거래 당사자 사이에서만 오가는 전자화폐로 정의했다. P2P(Peer to Peer)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중지불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즉, P2P 네트워크를 통해 이중지불을 막는 데 쓰이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은 특정 관리자나 주인이 없다. P2P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P2P는 개인 간 거래를 의미한다. 인터넷으로 다른 사용자 컴퓨터에 접속해 파일을 교환·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트코인은 개인이나 회사가 아닌 여러 이용자 컴퓨터에 분산 저장된다.
비트코인에서 10분에 한 번씩 만드는 거래 내역 묶음이 ‘블록’이다. 즉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거래 기록을 저장한 거래장부다. 데이터베이스(DB)로 이해하면 쉽다. 거래장부를 공개하고 분산해 관리한다는 의미에서 ‘공공 거래장부’나 ‘분산 거래장부(Distributed Ledgers)’로도 불린다.
블록체인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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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본 자료는 2016년도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 재원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지원을 받아 수행된 과제(ICT 표준 확산 연구) 결과의 일부로 발간된 자료입니다.
본 자료의 무단 복제를 금하며, 가공 · 인용할 때는 반드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결과물 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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