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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월급, 사이드 수익 만들기
잉여 시간을 활용해서 소소하게 돈을 버는 방법부터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부가 수익을 내는 방법까지. 본업을 그만두지 않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요즘 직장인들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한다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지금 다니는 회사의 월급만 믿고 있기엔 불안한 시대, 본업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얼마의 여윳돈을 모으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각광 받고 있다. 포인트는 거창한 창업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투리 시간이나 내가 가진 능력으로 큰 힘 들이지 않고 부수입을 만드는 것! 생각보다 사이드 수익을 낼 수 있는 틈새 시장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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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부터 시작하라
다락방에 잔뜩 쌓아둔 책이나 옷장 깊숙이 처박혀 있는 안 입는 옷이 있다면 모조리 꺼내서 재고를 파악하자. 빛바랜 물건들이 돈이 된다. 정돈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 중고 거래다. 팔 물건을 골랐다면 직거래 커뮤니티 사이트나 중고 직거래 애플리케이션에서 같은 카테고리의 물건들이 얼마에 팔리고 있는지 평균 거래가를 체크해본다. 판매할 가격을 책정했다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잘 찍는 게 중요하다. 구매자들은 같은 물건이라면 보관 상태가 좋은 것을 선호한다. 부피가 큰 제품인 경우 가급적 근처 지역에서 거래해야 배송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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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특정 가격에 상품을 구매한 후 더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리셀링은 가장 시작하기 쉬운 부업 중 하나다. 리셀링의 목표는 단순하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아이템만 잘 고르면 내가 투자한 시간과 비용을 상쇄할 정도의 이익은 남길 수 있다. 한정판 운동화는 리셀링하기 좋은 아이템. 나이키 에어조던,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등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디자인 운동화는 출시 소식과 함께 전 세계 매장에 수백 명의 인파가 밤새 줄을 선다. 운동화가 완판될 경우 희소성은 더 높아져 가격이 두 배 이상은 오른다. 큰돈 들이지 않고도 투자한 금액의 2배를 벌 수 있다. 희소성이 좋은 레고나 오래된 빈티지 와인, 옛날 화폐나 우표 같은 것도 리셀링하기 좋은 효자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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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사드립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부업 열풍이 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스토어로 해외 구매 대행을 하고 있다. 별도의 사업장이나 인력이 필요 없고 재고를 쌓아둘 일도 없어서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꿀 알바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방법은 간단하다. 해외 사이트에서 어떤 상품이 잘 팔릴지 찾아 사이트에 올리면 끝. 구매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상품을 구매해 배대지로 배송해주면 된다. 딱히 배송이나 CS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좋다. 물건을 구매할 여유자금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게 좋지만, 처음부터 엄청난 매출이 나오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용카드가 있다면 무자본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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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시간에 앱테크 하기
왕복 1시간 거리의 출퇴근길, 잉여 시간을 활용해서 돈을 벌고 싶다면 앱테크에 주목하라.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앱테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소소한 수입과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내가 하루 동안 걸은 걸음수에 따라 휴대폰 요금을 할인해주는 어플부터 유튜브를 시청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어플까지 방법도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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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도 돈이 된다
반려견의 일상, 쇼핑 하울, 뷰티 제품 개봉기, 아이돌 직캠 등 평범한 일상이나 덕질 콘텐츠로 수익을 낼 수 있다. 바로 유튜브 채널 운영이다. 브이로그 채널이 늘어나면서 최근 수익 창출이 되는 시청 시간과 구독자수 기준이 까다로워졌지만, 처음부터 수익을 내려는 욕심만 버린다면 최고의 부업 수단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브이로그는 편집 기술이 화려하지 않아도 가능해 진입 장벽도 낮다. 단, 콘텐츠 기획이 중요하다. 정확한 타깃과 콘셉트가 필요하다. 나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이야기가 관건. 변호사, 농부, 공무원, 승무원 등 특수 직종에 종사한다면 자신의 업종에 관한 이야기도 좋은 주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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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기술을 팔자
엑셀 단축기 쓰는 법, 취업 면접에서 실수하지 않는 법, 쿠키 굽는 법 등 내가 알고 있는 소소한 지식이나 노하우도 돈이 된다. N잡러 시대, 새로운 노동 형태로 등장한 재능 공유 플랫폼이 인기를 얻으면서 생긴 변화다. 취업 성공 경험을 토대로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하거나 일정 금액을 받고 재능 마켓에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해 수입을 얻을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탈잉, 크몽 같은 재능 공유 플랫폼을 활용하는 노동자가 전체 취업자 대비 약 2% 수준인 54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화상 과외라는 특수성까지 맞물려 시장이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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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면 가능한 일
최근 여럿이 1/n 배당으로 자원이나 자금을 모아 동업하는 커뮤니티가 유행을 하고 있다. 대관할 장소를 가진 사람, 파티 콘셉트를 기획할 기획자, 사람들을 불러 모을 PR 홍보 담당자까지. 혼자라면 불가능할 일도 여럿이 뭉치면 일사천리로 해결된다. 평소 파티나 이벤트를 좋아한다면 이런 헤쳐 모여 식의 단기 프로젝트도 좋은 부수익이 된다. 단, 여럿이 같이 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주의할 점은 서로 다른 능력과 강점을 갖춘 사람들끼리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동업자 중 한 사람이 떠날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서류상으로 분명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래야 서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고 불필요한 분쟁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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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취미를 만들자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면서 여가 시간이 많아지자 돈 되는 취미활동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왕이면 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거나 창업, 제2의 커리어 활동에 도움이 되는 취미를 찾을 것. 예를 들면, 점포의 메뉴판이나 배너 광고에 널리 사용되는 캘리그래피나 팝아트. 동네 문화센터나 평생교육원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강좌인데 전문 자격증을 따는 게 어렵지 않고 배우고 나면 카페나 레스토랑의 메뉴판이나 배너 광고 등 손글씨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가 많아서 활용도가 좋다. 브런치 같은 블로그에 일기나 칼럼, 에세이를 연재하는 것도 좋은 방법. 구독자가 늘어나면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고 출판 제안으로 작가 데뷔도 할 수 있다. 그림 그리는 게 취미라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주목하자. 누구나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고 비용도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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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털어라
전 국민 포토그래퍼 시대. 스마트폰 사진 기술이 발달하면서 일반인들도 웬만한 전문가 못지않은 사진 실력을 뽐낸다. 사진첩에 쌓인 사진들을 유료 이미지 사이트에 팔아보자. 셔터스톡, 게티이미지 등에서는 일반인들의 사진도 유료 판매가 가능하다. 한번 이미지 파일을 등록하면 추가 관리 없이 자동으로 수익이 창출된다는 점이 매력적. 블로거나 언론사에서 소비자 풀이 넓어 꾸준하게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사진이 취미라면 당장 사진첩을 털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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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를 발휘한다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부업을 고려하자. 딱히 기술이나 손재주가 없어도 수공예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요즘은 일상 생활용품부터 예술작품까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만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경로가 많다. 인터넷에 핸드메이드 부업을 검색해보면 물건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 준비부터 강좌 교육, 만든 제품을 상품 등록하고 온라인 판매하는 것까지 논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창작자는 작품을 만들고 홍보만 하면 되는 것. 돈도 벌고 작가 데뷔도 할 수 있는 찬스다.
에디터김루비
사진제공www.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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