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출산 이후 골반 교정, 선택 아닌 필수

Rimm 2019. 5. 2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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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02.21 07:00

출산 전후로 골반 통증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이 많다. 특히 출산을 할 때 골반은 태아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벌어졌다가 시간이 경과되면 자연적으로 수축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만성 골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골반이 벌어진 채로 생활을 하게 되면 허리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특별히 원인을 찾지 못하는 각종 통증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골반 뒤틀림은 척추측만증, 휜다리, 일자목 등의 체형불균형과 족부통증 증상 등을 유발한다. 때문에 출산 직후에는 골반 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골반 교정을 위해서는 하루 15~30분 정도 팔다리를 뻗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골반 교정의 원칙은 골반 주변의 인대와 힘줄, 엉덩이, 허리, 허벅지, 나아가 복부까지 근육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다. 산모가 골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출산 2주 뒤부터 체형교정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4주 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트레칭 등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Tip. 골반 운동법
1.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양손은 어깨 아랫부분에 일자로 둔다.
2.숨을 내쉬면서 양팔을 쭉 펴고 배 근육이 당길 때까지 상체를 일으킨다. 얼굴은 위로 향한다. (20초간 유지, 2회 실시) 
3.등을 대고 누운 뒤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양손으로 발목을 감싼다. 
4.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몸 쪽으로 끌어당긴다. (20초간 유지, 양 다리 각각 2~3회 반복 실시)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0/20180220023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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